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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을 극복하려면?

첫째, 고독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바꾸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고독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내가 약하거나 미숙하다는 표시이다’ ‘이런 고독감은 나만 느끼는 것이다.’

둘째, 자신의 대인관계 방식을 살펴보십시오. 내가 대인관계에 너무 소극적인 것은 아닌가? 타인의 행동에 너무 예민해서 쉽게 상처를 받는 것은 아닌가? 타인에게 내가 너무 비판적이고 공격적인 것은 아닌가? 타인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아닌가? 학업과 일에 쫓겨 대인관계를 소홀히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셋째, 대인관계에 좀더 적극적인 자세를 갖도록 노력하십시오. 학과, 동아리, 그리고 동문회 등의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십시오. 타인이 당신에게 접근해 오기를 기다리기 보다 타인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갖도록 노력하십시오.

넷째, 타인에 대한 비현실적인 지나친 기대를 버리십시오. 타인 항상 나를 인정해 주고 친절과 관심을 보일 수는 없으며 모임에서 항상 내가 주인공일 수는 없습니다. 타인과 금방 쉽게 친해질 수는 없습니다. 한 두 번의 만남을 통해 타인을 쉽게 단정하고 평가하기 보다는 마음을 열고 꾸준히 대하게 되면 우정과 신뢰가 생기게 됩니다.

다섯째, 대인관계 기술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십시오.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분명하고 부드럽게 표현하는 일, 그리고 서로의 고민과 약점을 공개하고 나누는 일은 친밀한 관계를 촉진시킵니다. 타인을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눈으로 보기보다는 장점과 배울 점을 발견하고 이를 표현해 주는 일은 서로에게 기분 좋은 일입니다. 때로는 대인관계를 잘하는 사람들의 말과 행동을 유심히 관찰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여섯째, 혼자 있는 일에 익숙해지도록 하십시오. 대인관계가 물로 중요하지만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작업을 혼자서 이루어 내야 합니다.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불안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은 자기성찰과 창조적 작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귀중한 시간입니다. 성숙한 인간은 고독 속에 혼자 있을 줄도 알고 타인과 따뜻한 정을 나눌 줄도 아는 사람입니다. ‘홀로 있기’와 ‘함께 있기’ 의 균형 있는 조화를 통해서 우리의 삶이 성숙되고 충실해지는 것은 아닐까요?